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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버이날 기념식 열고 효행 유공자 표창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8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구 효심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효행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감사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노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평소 효 사상과 가족애를 실천한 이재열(73.동구) 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도화숙(60.중구), 오정순(64.서구), 김무현(38.북구)씨 3명과 군위군 의흥면청년회가 대구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각 구·군에서도 어버이날을 기념해 경로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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