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권윤 졸업생, 경북대 약학대학 약학과 교수 임용

(경북=뉴스1) 장진호 기자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생약자원학과 권윤 졸업생이 경북대 약학대학 약학과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

권윤 졸업생은 지난 2007년 3월, 안동대 자연과학대학 생명자원과학부 생약자원학과에 입학해 지난 2011년 8월에 졸업했다.

졸업 후 지난 2012년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대학원에서 천연물과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18년 8월에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권윤 졸업생은 박사학위 취득 후, 지난 2018년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하와이주립대학교 힐로캠퍼스(UHH)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PI:심상희 교수),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PI:심상희 교수).

이후 2021년 3월부터 최근까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천연물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번 권윤 졸업생의 경북대 약학대학 약학과 교수 임용은 향후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많은 생약자원학과 졸업생들이 대학 교수,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 및 기관에 진출해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안동대 생약자원학과는 지난 1996년 3월 1일 생명자원과학부 자원환경전공으로 신설돼 지난 1999년 3월 1일 생물자원환경학전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 2005년 3월 1일 생약자원전공군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지난 2010년 3월1일 생약자원학전공으로 분리됐다.

그리고 지난 2019년 3월 1일부터 지금까지 원예·생약융합학부(생약트랙)로 명칭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