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1.07.15

지역 내 사회적 기업에 대한 디자인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경북=뉴스1) 장진호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사업단(단장 박수진) 공공디자인협업센터(RCC)은 최근 산업디자인공학전공과 함께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요한복지재단의 사회적기업인 일심보호작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 지원을 위한 교과목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기관소개 및 사업소개, 협약내용 설명 및 협약서 서명, 간담회순으로 진행되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요한복지재단의 사회적기업인 일심보호작업장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로장애인의 고용확대와 안정적 소외계층의 안정적 근로 환경 제공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써 양초, 임가공(고무, 종이가방 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직업훈련에 필요한 작업물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 ▲신제품디자인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학생 현장실습 및 연구원의 공공디자인 사업 참여 등의 인력 교류 ▲지역 기반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공공디자인협업센터 오인균 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과 함께 지역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디자인 패키지 구축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상품기획 및 기업 매출 확대 기여하고자 하며, 초기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 기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역 내 사회적 기업에 대한 디자인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대구한의대학교가 운영하는 ‘디자인마케팅 캡스톤디자인’수업을 통해서 진행하였고,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서 디자인 개발과정과 실무 프로세스를 경험하여 전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