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1.06.10

4년째 지역의 새로운 시도,‘청년을 JOB多하게 돕다’운영

(경북=뉴스1) 장진호 기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6월 4일 취업창업진로본부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와 ‘청년을 job多하게 돕다’ 멘토-멘티 상견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직원 16명과 안동대 학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청년과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조기 진로 설정을 위해 학생 중심의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안동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18년 5월, 지역청년 및 대학생의 진로탐색, 취업지원 및 전력산업 발전에 지역인재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후 매년 한국전력공사 신입사원 20명의 멘토가 취업을 준비하는 3~4학년 재학생 및 지역청년 30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멘토링을 매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초청 특강, 한국전력공사 본사 설비견학, 모의면접, 선배와 만남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연계해 실질적인 진로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에는 온라인으로도 멘토링을 이어가면서 공기업 입사자를 배출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도 총 15명의 멘토와 함께 지역청년 멘티 20명을 모집해 6월말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대 김병규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공공기관 신입사원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취업과 진로 이야기야말로 진정한 멘토링 프로그램이고, 지역인재의 역외유출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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