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1.05.13

㈜영남대학교기술지주 1호 자회사 ㈜MFST, ‘연구소기업’ 선정

대구연구개발특구 200호 기업 선정…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 기술사업화 속도
한기동 식품공학과 교수 개발 ‘가바(GABA) 함유 항스트레스 음료’ 사업화

㈜영남대학교기술지주 1호 자회사인 ㈜엠에프에스티(MFST, 대표 한기동)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연구소기업’에 선정됐다.

‘연구소기업’은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공공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 20% 이상을 출자하여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엠에프에스티는 대구연구개발특구의 200호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되는 기업에 대해 정부는 3년간 100%, 2년간 50%의 법인세 감면 혜택을 준다.

㈜엠에프에스티는 영남대 식품공학과 한기동 교수가 개발한 가바(GABA) 함유 항스트레스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2020년 11월 설립된 ㈜영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1호 자회사다.

㈜엠에프에스티가 대구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 및 기술사업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영남대학교기술지주는 ㈜엠에프에스티를 비롯해 유통·물류 기업인 YU네트웍스(대표 이경수) 등 2개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영남대학교기술지주 이경수 대표는 “최근 영남대가 보유한 기술과 연구력이 정부출연기관과 기업 등으로부터 잇달아 인정받고 있다.

우수기술 사업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연구개발특구는 대경권의 중심지역인 대구광역시 및 경북 경산시 일원의 혁신역량과 고급기술 인력을 활용하여 R&D와 비즈니스 기능이 결합된 글로벌 융복합 클러스터로 지역의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의 우수연구성과를 사업화하며 지역의 장래 유망한 연구소기업을 설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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