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1.05.11

영남대, ‘학부모 초청 취업전략 세미나’ 개최

대학·학부모, 학생 진로·취업 함께 고민하며 공감대 형성
학년별 맞춤형 특강, 진로·취업 전문 컨설턴트 학부모 직접 상담

(경북=뉴스1) 장진호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학부모를 초청해 취업전략 세미나를 가졌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조기에 설정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국내 및 해외 취업동향과 취업전략을 학부모와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돼 3년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 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날 행사에는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현장 세미나와 대학 온라인 취업지원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세미나 첫 날에는 영남대의 진로 및 취업 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진로·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학부모들과 만나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2, 3일차 행사에는 학년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이 진행된다.

12일 1,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라때가 말한다.

우리의 미래 ▲4차 산업혁명 미래인재 살리기, 이어 13일에는 3, 4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외취업의 이해와 준비 ▲Korea! 대기업이 바뀌고 있다를 주제로 학년별 맞춤형 특강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온라인 세미나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로·취업컨설턴트 20여 명이 온라인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해 대학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경쟁력을 갖추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대학의 주요 역할 중 하나다.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찾고, 원활히 사회로 진출하는데 대학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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