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4.04.05

대가대, 12월까지 학생들에 ‘천원 아침밥’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12월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학생들에게 5천 원 상당의 든든한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비용은 정부 지원금 2천 원, 지자체 1천 원, 학교 부담금 1천 원이며 학생 부담금은 1천 원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및 교과, 비교과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침밥 메뉴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사용해 간편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한식을 기본 메뉴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덮밥, 간편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도 제공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오전 8시 기숙사 식당과 오전 8시 20분 제1식당에서 오전 10시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두 장소는 학생들에게 접근성이 가장 용이하며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배치돼 있다.

시험 기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아침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 ‘총장이 쏜다’, ‘총학이 쏜다’, ‘선배가 쏜다’ 등 5천원 상당의 간편식을 밥차를 동원해 시험 기간별 2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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