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4.04.12

계명문화대, 대구 전문대학 유일 ‘천원의 아침밥’ 운영

계명문화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이 학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대구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천원의 아침밥’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로 운영 2년째를 맞고 있는 계명문화대학은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천원에 제공해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계명문화대학은 학생이 1천원을 부담하며 대학 1천500원, 정부 2천원, 대구시 1천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4천원에서 1천500원이 늘어난 5천500원짜리 백반식을 제공해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3월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계명문화대학 ‘천원의 아침밥’ 이용 학생수는 일일 평균 164명으로 이는 지난해 일일 평균 99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이다.

계명문화대학의 ‘천원의 아침밥’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총장이 쏜다 이벤트 등 학생 식비 지원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메뉴, 지속적인 홍보 등 3박자가 합을 이룬 덕뿐이다.

박승호 계명문화대학 총장은 “올해는 지원금이 늘어 보다 질 좋고 균형 잡힌 식단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의 만족도도 높다”며 “천원의 아침밥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은 물론이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활성화와 양질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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