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4.04.02

대구한의대 ‘영덕 저출생 대응’ 하니돌봄대학 개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이라는 다소 절박한 용어까지 사용하며 지방 주도(국가 협력·지원)로 K-저출생 극복 총력을 다하는 만큼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도 영덕군과 함께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을 개설해 대응코자 한다.

2023년 ‘영덕 야간어린이 하니돌봄대학’을 운영했을 당시 대구한의대 미술심리치료학과, 컴퓨터공학과, 화장품학부, 중등특수교육학과 등의 학과가 참여해 아동을 대상으로 전공체험을 진행했다.

학부모는 저녁 시간이 보장되고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대다수의 영해면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영덕 야간어린이 하니돌봄대학’에 참여시키고 싶어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올해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은 미술심리치료학과, 상담심리치료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방스포츠의학과, 한의학과, 반려동물 보건학과 등과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영덕크리에이터단과 연계해 영덕군 맞벌이 부부의 양육공백 해소 및 여가시간 확보를 위해 학과 연계 프로그램을 주간에 운영하고 긴급 돌봄 서비스를 주간·야간·주말에 상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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