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4.02.15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 경북대, 과정 신설·신입생 모집

경북대가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주목받는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경북대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은 서울대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설돼 의과대, 치과대, 약학대, 공과대, 수의과대, IT대 등 8개 단과대학과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이 공동 운영한다.

교수진은 운영위원회 4명, 실무진 7명 등 11명이며 교내위원으로는 8개 단과대 학장, 교외위원으로는 대구은행장, 대구의료원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대구시 혁신성장실장, 경북도 정책실장 등이 참여한다.

대구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5대 신산업으로 정하는 등 헬스케어 산업에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도 안동시와 포항시를 중심으로 첨단 백신·제약, 그린바이오, 뷰티산업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과 바이오기업 발굴·육성을 추진한다.

경북대 홍원화 총장은 “경북대 교수진과 대구·경북의 유능한 CEO가 머리를 맞대 새로운 산업창출을 할 수 있는 모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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