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19.12.12

㈜이노피아, 기능성 의류 복지기관에 기부

대학-기업, 기능성 의류 공동 개발해 기부 ‘훈훈’

 



[뉴스1]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기능성 의류 신제품을 개발하고, 이렇게 개발한 의류를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서용철)과 ㈜이노피아(대표 정성모)는 11일 오후 사회복지법인 선재재단(이사장 배정철‧부산 중구)을 찾아 기능성 보온 셔츠 70벌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의류는 기능성 의류 제조 스타트업인 ㈜이노피아가 부경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산학공동 지역사회혁신과제(책임교수 이상기‧신문방송학과)’에 참여해 개발한 것이다.

이 과제의 목표는 기업의 이윤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

㈜이노피아는 이 과제를 통해 부경대 링크플러스사업단으로부터 시제품 개발을 비롯, 교수의 기업 컨설팅, 연구원의 제품분석 등을 지원받아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기능성 셔츠를 개발한 데 이어 직접 제품을 제작해 이번에 기부했다.

정성모 ㈜이노피아 대표는 “대학과 함께 신제품을 개발해 기부까지 참여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해 기업 성장은 물론 사회적 공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용철 부경대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대학이 기업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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