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19.09.05

“고용 활성화 위해 뛴다” 부경대 ‘고용리더’ 배출

제2기 부산지역 고용전문가과정 수료식

[뉴스1]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지난해 부경대학교에 개설돼 관심을 받았던 ‘부산지역 고용전문가과정’이 2기 수료생 59명을 배출했다.

부경대와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4일 부산광역시·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혁신프로젝트(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개설한 제2기 부산지역 고용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부경대 미래관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김영섭 부경대 총장, 부산광역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김주석 지역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지역 고용전문가과정 사업은 부산지역 일자리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발굴과 기획 운영 등 고용 관련역량을 키워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모집 당시 일자리 정책 관련 담당자 415명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15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부경대 미래관 2층 CEO홀에서 노동경제의 기초이론을 비롯해 △일자리 관련 통계지표 분석, △부산 일자리정책 및 사례, △대상별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와 일자리 등 고용 관련 핵심주제를 총망라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사업 책임교수인 부경대 류장수 교수(경제학부)의 특강에 이어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생 표창 등이 이어졌다.

류장수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고용환경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전문성을 키운 참가자들이 각 기관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활약함으로써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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