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19.09.05

문화강좌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 개설

동서양 문화 교류 지역 러시아의 역사·문화 탐구 시간 마련

 



[뉴스1]   영남대학교 박물관(관장 정인성)이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의 나라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문화강좌를 마련한다.

지역의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로 31년째 문화강좌를 열고 있는 영남대 박물관이 제59기 문화강좌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개설한다. 러시아는 동유럽과 동북아시아에 걸쳐 있어 동서양의 문화가 서로 교류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이번 문화강좌에서 영남대 박물관은 85개의 연방 구성체로 이루어진 연방국가로, 많은 민족들을 포함하고 있는 러시아의 정체성에 대해 탐구해 보고 역사와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9월 19일 오후 2시 영남대 박물관 강당에서 ‘러시아의 정신세계-거룩한 러시아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첫 강의의 문을 연다.

이어 ▲러시아의 문학 ▲푸틴 시대 러시아의 정치와 사회경제 ▲연해주 연안 조선 독립운동가 ▲일리야 레핀과 러시아 리얼리즘 미술 ▲러시아 10월 혁명의 배경과 역사적 의미 ▲러시아의 음악세계 ▲시베리아 소수민족 신화와 샤머니즘 ▲러시아 내 고려인과 소수민족의 삶과 문화 ▲스탈린주의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특강이 진행된다.

10월에는 국내 현장답사가 계획돼 있으며, 내년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둘러보는 해외 현장답사도 한차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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