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대&케이메디허브, 의료현장 기반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은 지난 11월 30일 영남대 의대 교수세미나실에서 ‘제2회 영남대 의대-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현장 기반 기술교류 세미나’를 열었다.

영남대 의대는 올 4월 27일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기술교류 세미나’의 후속으로 이날 세미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1회 세미나는 영남대 의대 연구진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관련 연구와 해당 연구의 사업성을 논의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2회 세미나는 우수 연구진의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의료진과 실제 의료현장에 필요한 의료기술을 적용하는 방안과 관련된 연구, 연구의 사업성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영남대 의대 연구진은 실제 의료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특허·사업화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첨단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이디어의 성공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했다.

고영휘 영남대 의대 연구지원실장은 “임상과 연구를 위해 두 기관이 함께 초석을 다지고 중·장기적인 교류의 기틀을 마련한 기념비적인 행사”라며 “영남대 의대 연구지원실은 의학 연구의 변화 추세에 맞춰 여러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연구 관련 지적재산권 확보, 인프라 확충 등 의과대학의 기초와 임상연구를 준비하고 이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을 위한 열린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