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3.12.19

경일대 건축토목과 학생들, 국토안전관리원 실무 체험

경일대 학생들이 VR을 활용해 건축물 점검·유지관리 교육을 받고 있다.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최근 대구시, 경북 칠곡군 및 의성군 등지의 사회복지시설 133개소를 방문해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구·경북지역 ‘안전동행’ 협의체를 통해 일상 속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국토안전관리원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점검하는 현장에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 학생들이 동행해 점검 및 진단 노하우를 전수받았으며, 실습활동을 통해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경일대를 방문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건축물 점검·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건축토목공학과 학생들이 변화하는 건설 산업의 트렌드를 습득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대현 씨(건축토목공학과, 2학년)는 “공공기관의 실무를 체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으며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VR을 통해 실감했다”고 말했다.

‘안전동행’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담당한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 오진탁 교수는 “앞으로도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조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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