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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학생 창업 ‘두각’
DGIST(총장 이건우) 소속 학생 창업기업과 창업팀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TIPS’ 선정, ‘2023 DGFEZ IR BRIDGE GROUND 창업경진대회’ 대상(최종 1위) 수상 등 우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학생 창업기업 ㈜브로즈는 XR(AR/VR) 기반의 혁신적인 공간 뷰어 ‘FAVIEW’를 개발해 사용자가 실제 공간을 탐험하듯 3D 공간을 직관적으로 경험하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브로즈는 ‘Digital-Twin 인프라 구축을 위한 NeRF 기반 AI 3D 공간 생성 솔루션’ 과제를 통해 TIPS에 선정되었으며,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학생창업팀 셀씨는 기존 동물성 단백질원의 생산량 한계와 축산업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함을 극복하고자 대체 단백질 생산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버섯 균사체를 빠르게 액체배양하는 기술을 개발해 고순도 식물성 단백질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할 수 있는 공정혁신을 이뤄냈으며, 이를 통해 ‘2023 DGFEZ IR BRIDGE GROUND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브로즈 김승윤 대표(DGIST 기초학부)는 “꾸준한 기술 혁신을 통해 공간 인식과 시각화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셀씨 여지원 대표(DGIST 기초학부)는 “실험실에서 축적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푸드테크분야의 임팩트 유니콘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GIST 학생 창업기업 ㈜브로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2 K-Global 우수 성과 대표 사례 기업에 선정(608개사 중 12개사 선정)되는 등 XR 기술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사용자가 촬영한 공간의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하면, 딥러닝 서버가 자동으로 3D 공간 뷰어를 제작하고 제공하는 과정을 자동화하는 ‘FAVIEW LIGHT Version’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
학생 창업팀 셀씨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단가 절감을 통한 독보적인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단백질 원료 B2B 사업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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