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19.06.21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선정

국비 및 대구시 지원받아 52억여 원 규모 사업 진행
대구·경북·강원 권역 병원 중 유일 선정.젊은 의사과학자 중점 육성

 



[뉴스1]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분야에 선정됐다. 

대구·경북·강원도 권역의 병원 중에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학교의료원은 올해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국비와 대구시 지원을 포함해 총 52억5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2019년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대학병원 등 연구 인프라를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조교수 이하 전문의에게 의료기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 등의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 결과의 실용화를 토대로 젊은 의사과학자를 중점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의 수준 높은 연구·교육 인프라(최근 3년 연속 임상교원 1인당 SCI급 논문 실적 전국 5위)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유한 체계화된 사업화 전주기 지원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써 향후 바이오 R&D 시너지를 촉진할 수 있는 연구병원 모델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규장 의생명연구처장(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이 총괄과제 책임을 맡으며, 총 11개의 세부과제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부터 특허출원, 기술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세부 책임자의 연구 역량지원, 강화 및 공동연구의 총제적인 연구 플랫폼을 확립할 예정이다.

원규장 의생명연구처장은 “병원 중심의 체계적인 임상 의과학자 양성과 이공계전문가-의사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여 실용기술을 개발하는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초고령화에 따른 만성 질환의 폭발적 의료 수요 증가를 극복하기 위한 임상 현장의 아이디어를 맞춤형 의료기술과 연결하여 ‘노화 관련 질환 극복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거점형 바이오산업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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