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4.05.01

계명대 등 4년제 26곳, 올해 등록금 인상

올해 4년제 일반대학 중 계명대 등 26개 대학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23개 일반대학과 142개 전문대학 등 총 409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영남대, 대구대 등 지역대학들은 등록금을 동결했다.

전국적으로는 4년제 일반대·교육대 193개교 중 166개교(86.0%)가 등록금을 동결했고 1개교는 인하(0.5%)했다.

26개교(13.5%)는 등록금을 올렸다.

이에 따라 2024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82만7천300원으로 전년(679만4천800원) 대비 3만2천500원(0.5%) 상승했다.

사립은 762만9천원, 국공립은 421만1천400원으로 집계됐고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대학이 평균 768만6천800원, 비수도권은 627만4천600원이었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984만3천400원), 예체능(782만8천200원), 공학(727만7천200원), 자연과학(687만5천500원), 인문사회(600만3천8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은 130개교 중 111개교(85.4%)가 동결했고 18개교(13.8%)는 인상, 1개교(0.8%)는 인하했다.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18만2천600원으로 전년(612만7천200원) 보다 5만5천400원(0.9%) 상승했다.

사립 전문대는 625만200원, 공립은 237만6천800원이었고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662만2천300원, 비수도권은 583만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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