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4.05.07

대구대, 유학·이주·재외동포의 다양한 삶 조명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가 (사)재외한인학회,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최근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B1)에서 공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초국적 실천: 유학생과 재외동포 정책·교육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청, 한국연구재단, (사)재외한인학회,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의 후원을 받아 9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9개 세션은 △한국 유학 경험과 유학 자본 축적 △재외동포 네트워크와 한인 공동체 △재외동포 사회와 생활문화 △재외동포 교과서 내용과 인식 제고 △유학 정책과 사회적 인식 △베트남 내 한국 유학 현황 △재외동포 세대 변화와 정체성 함양 △유학생의 초국적 실천 △문화예술 속 다문화의 의미 등을 주제로 8개국(한국, 미국, 베트남,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의 재외동포, 유학생,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윤재운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장(역사교육과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 주최기관인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과 (사)재외한인학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초국적 실천: 유학생과 재외 동포정책·교육 그리고 문화’라는 주제로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유학, 이주, 재외동포 그리고 다문화의 다양한 면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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