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4.11.28

경북대, 자립준비청년 지원앱 ‘웨일웨이’ 출시

경북대는 27일 사회복지학부 신창환 교수의 제안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모바일 앱 ‘웨일웨이’가 개발됐다고 밝혔다.

신 교수의 제안으로 같은 대학 컴퓨터학부 정희재 학생이 창업한 회사에서 만든 앱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부와 기업이 제공하는 자립지원 프로그램과 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소득·주거·금융·취업 등 분야별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도 담았다.

청년끼리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이 있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자립을 위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상담 기능이 있어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창환 교수는 “정부·기업의 지원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앱을 기획한 만큼 청년들이 자립적인 삶을 구축하는데 실질적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앱의 초기 활성화를 위해 월드비전의 ‘낭만청년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앱을 홍보할 예정이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