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0.11.19

대구보건대, 현장실습 공모전 수상자 전시회 개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현장실습지원팀은 ‘현장실습 공모전’수상작 18편에 대한 전시회를 본관과 연마관 1층 로비에서 12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현장실습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재학생들의 대학현장실습 교육운영 내실화를 꾀하고 직무기반 현장실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LINC+사업 일환으로 2019학년도 2학기 동계방학과 2020학년도 1학기 하계방학 현장실습을 완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실시했다.  

수상자는 대상 박천진(작업치료과 3학년), 최우수상 김도연(치기공과 2학년), 김진규(안경광학과 3학년), 우수상 김지언(임상병리과 2학년), 박가연(환경보건과 2학년), 정예지(유아교육과 2학년)를 비롯해 장려상과 입선에 각각 6명을 포함해 총 18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12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수기 내용은 ▲현장실습 과정과 성과에 대한 경험담 ▲실습과정과 산업체 활동·적응내용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점 ▲현장실습운영 개선사항 등으로 총 111편이 접수됐다.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2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했다.

심사기준은 목표와 노력, 공감성, 유익성, 파급성, 완성도 등 5개 평가항목에 따른 세부기준을 정하여 우수 수기작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박천진(작업치료과 3학년)학생은 “현장실습 수기 공모를 통해 실습내용을 되돌아보고 취업에 대한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공유되는 현장실습 수기가 예비 현장실습생의 실습 방향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학현장실습지원팀 채명수 팀장은“전문대학은 현장실습이 필수인 만큼 준비과정과 사전교육이 중요한데 현장실습에 참여한 선배의 우수사례 공유는 예비 현장실습생의 현장실습의 질을 향상시키고 현장 적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실습 내용을 공유하고 확산하여 실습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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