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2020.11.19

영남대 LINC+사업단, ‘극한환경 드론 경진대회’ 개최

LINC+사업 참여 6개 대학 공동 추진, 영남대 팀 ‘대상’ 수상
극한 환경에서의 드론조종 기술 습득 목표
영남대 풍동실험실 정비해 드론경기장으로 활용

                     

(경북=뉴스1) 문대경 기자

영남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이 지난 10일 제1회 대구·경북 LINC+극한환경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경강원권 6개 대학(경운대, 경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안동대, 영남대)이 공동 개최했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남대 풍동실험실(G17)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6개 대학에서 9개 팀 총 2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표 기술인 드론산업 확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드론 주행 안전성 확보에 가장 밀접한 바람의 영향에 따른 대응 조종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다.

이날 대회에서는 바람이 부는 극한상황 연출을 위해 두 대의 풍동이 동원됐다. 
풍동은 비행기가 특정 비행속도 및 고도로 비행하는 상황을 지상에서 예측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다.

이 풍동으로 약 5~7m/s 풍속의 바람이 부는 환경을 연출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약 5~7m/s 의 풍속에서는 드론 운영이 어려운 극한환경으로 볼 수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정해진 규격의 드론을 사용하여 일반과정, 특수과정(시야범위 밖 비상착륙, 주행)을 수행하는 본경기와 공중에서 스펀지 공을 피하는 번외경기로 진행했다.

최종 영남대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운대와 대구한의대가 우수상, 경일대, 대구대, 안동대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대구한의대와 영남대가 안티드론 회피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남대 LINC+사업단 배철호 단장은 “이번 극한환경 드론경진대회를 위해 풍동실험실의 각종 시설물을 재정비해 드론경기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돌풍이나 긴급한 상황에서 드론 조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여 학생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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