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인문과학 // 이달의 추천도서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지은이 : 윤대현
출판사 : 해냄
발행년 : 2018
청구기호 : 189-18-47=2
추천일 : 2018년 9월

 

 

 

 

 

 

 

 

추천글

힐링, 자존감, 긍정, 신경 끄기 등의 말이 꾸준히 유행하는 이유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얻는 스트레스와 무기력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정신과 전문의인 이 책의 저자는 스트레스 관리란 마음 관리라 말하며, 그동안 상담해 왔던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 중 대표적인 것들을 모아 질의응답 형식의 심리 처방전을 제공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생활, 인간관계, 자신이나 타인의 습관과 태도, 조절되지 않는 감정, 낮은 자존감 때문에 행복하지 않음을 느낀다.

저자는 우리 마음이 스트레스 받는 이유가 너무 열심히 살고 있기 때문이며, 그런 마음을 잘 이해해 주고 마음이 즐거운 일을 해 줘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의 사연들은 ‘나와 같은 사람이 많구나’ 라는 공감과 위안을 줄 것이다. 또 유쾌하지만 구체적이고 진솔한 저자의 처방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이겨 낼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마음이 즐거워하는 일을 해줍시다

 

1장 월요일 출근길이 두렵다고요? _직장생활
    나를 무시하는 직장 후배, 꿀밤을 때릴 수도 없고
    사장님바라기가 되지 못하는 나, 사회생활이 어려워요
    회사에만 가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일에 열정적이었던 나는 어디로 가고, 이제는 의욕이 제로
    넘고 또 넘어도 자꾸만 찾아오는 슬럼프
    그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한 번의 잘못으로 무너지다니

 

2장 지키지 못하는 계획, 자책하는 내 모습은 이제 그만 _습관과 태도
    지긋지긋한 다이어트, 왜 평생 실패만 할까요?
     뭘 해도 작심삼일, 더 센 목표가 필요할까요?
     결정장애 때문에 늘 후회와 불안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제가 한심해요
    쇼핑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내 마음
    주말이면 꼼짝도 하기 싫어요
    폭음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남편이 너무 돈을 펑펑 써요
    감사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행복하지는 않아요

 

3장 평생 풀어야 하는 숙제, 소중한 우리 사이 _인간관계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꼭 후회해요
    왜 나는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챙겨 주지 못할까요?
     나에게 의지하려는 상대가 부담스러워요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다른 사람과 관계 맺기가 힘들어요
    툭 하면 입을 닫는 남편 때문에 복장이 터져요
    오래 사귄 연인이 있지만 결혼은 두려워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는데 나만 도와주는 게 억울해요
    화가 나도 표현하지 못하고 바보같이 속앓이만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싶어요
    너무 진지한 것도 병인가요?
     고부갈등에 새우등이 터질 지경입니다
    차가운 시어머니, 얼굴만 봐도 심장이 뛰어요

 

4장 이런 나, 비정상인가요? _감정
    봄만 되면 울렁이는 이 마음을 어떡하죠?
     자꾸만 욱하는 나, 이러다 쌈닭이 될까 봐 두려워요
    갑자기 이 사람이고 저 사람이고 다 싫어졌어요
    이번 휴가에서 돌아오는 길엔 또 얼마나 눈물을 쏟을까요?
     시키는 일은 죽어도 하기 싫은데
    욕망이 꿈틀꿈틀, 두 번째 사춘기가 온 걸까요?
     열 손가락 깨물어 더 아픈 손가락이 있던데요
    안 보면 잘하고 싶고 얼굴 보면 짜증이 나는 그 이름, 엄마
    스트레스에는 단것! 단것만 찾아요
    자꾸만 깜빡깜빡, 혹시 조기치매면 어쩌죠?
     잠자기가 이렇게 힘들 일인가요?
    묻지 마 범죄 생각을 하면 집 밖에 못 나가겠어요

 

5장 여리고 약한 나를 사랑하고 싶어요 _자존
    참기만 하는 건 그만, 당당하게 살고 싶어요
    과거 트라우마에 아직도 매일 시달립니다
    나는 나를 바꾸고 싶어요
    나를 무시하는 사람들을 무시할 수가 없어요
    연애를 해도 외로운 건, 잘못된 만남이라서?
     뭐 좋은 얘기라고! 옛날이야기만 하는 사람
    나이 들어 웬 눈물이 이렇게 쏟아질까요?

 

에필로그 내 삶의 모든 경험을 소중하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