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것도 아닐까 봐: 도시 생활자의 마음 공황

내가 아무것도 아닐까 봐: 도시 생활자의 마음 공황
  • 지은이 :                                         박상아                                    
  • 출판사 :                                         파우제                                    
  • 발행년 :                                         2018                                    
  • 청구기호 :                                         818-18-974                                    
  • 추천일 :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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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의 심리가 잘 표현 되어 있다. 어떨 때는 한 줄, 어떨 때는 문장, 때로는 그림이 실제 공황장애와 전환장애를 앓고 있는 작가의 표현이기에 생생함이 전해진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이외의 사람 마음을 이해할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비슷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나를 보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치열한 삶의 흔적과도 같은 한 권의 책을 세상 밖으로 내놓은 작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며, 도시생활에 지쳐 있는 힘든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가 보면 좋을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1.
달고 쓸쓸한 풍경
시들어간다는 것
발작
정상의 정의
공황장애는 이해될 수 없다
공황장애라는 병
공허
숨통
입원
초라한 기억
병동의 일상
담배
부모님
아이러니
희극
마비
 
2.
중요한 사람이라는 착각
억압
공황의 시작
그림자
역류
PAUSE
질주의 이유
스스로에게 미안한 삶
서울의 비둘기
쉽게 사는 것은 없다
살아남는 법
가면과 가식의 차이
민낯
예민함과 까탈스러움의 차이
화받이
회의 시간
 
3.
이별, 비극을 부여잡고 운다
나의 이별
사랑의 마음
무의식의 언어
마음
감정이 쌓이는 과정
마음의 자해
욕망
회피
불안
공허와 공황
느낌의 거세
솔직함
눈빛의 언어
행복은 과거형이다
행복과 불행
마음의 힘
편견
비밀
오만함
병동에서
자유 산책
반점, 그리고 희망
변덕
마음이 아픈 사람들
가짜 위로
 
4.
두 개의 세계
요양
겨울의 바다에서
외로움 혹은 불편함
시간 낭비
경고
쉬는 시간
불안의 끝에는
산다는 것, 자유가 있을까?
만약에
1
2
산다는 건
 
5.
과호흡
가족
품는다는 것, 품어진다는 것 1
품는다는 것, 품어진다는 것 2
엄마의 생일
한숨
무당
사랑의 방식
서울
비울 자격
루틴
인정
나답게
살면서
남들처럼만
가난한 나의 부자의 취향
도시의 삶은 치열하다
마음의 속도
불평불만
새장의 역설
씨발 정신
칭찬의 칼
존재의 증명
사회생활 잘하는 새로운 방법
소망
다시는 못할 것 같던 일
나는 바랍니다
결혼
생활
취향의 사치
체온
위로
마음은 나를 살리려 한다
행복은 어디에나 있다
행복과 슬픔
동화
 
6.
이해 또는 오해
나이가 든다는 건
간격
나는, 나다
닮은 사람
떠나보내는 일
데자뷔
반복
삶의 안부
마음의 겁
오해 1
오해 2
솔직함
신경안정제
도망
마음의 이해
살아 있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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