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 속 물리학

찻잔 속 물리학
  • 지은이 :                                         헬렌 체르시키 지음 ; 하인해 옮김                                    
  • 출판사 :                                         북라이프                                    
  • 발행년 :                                         2018                                    
  • 청구기호 :                                         420-18-11=2                                    
  • 추천일 :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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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가장 어려웠던 과목을 꼽으라면 다들 물리학을 떠올릴 것이다. 물리학을 글로만 배워서 그런 걸까. 작가는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상들을 물리학의 원리로 설명하고 있다.

식탁위의 소금 알갱이가 반짝거리는 이유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소금의 원자 구조 패턴이 만들어낸 평평한 소금 단면이 빛을 반사하기 때문이라고 친절히 설명해준다. 얼음물에서 헤엄치는 오리가 동상에 걸리지 않는 이유가 오리의 다리에서 일어나는 열의 이동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날씨가 팝콘이 움직이는 원리처럼 바뀐다는 사실 등 무심코 지나치는 현상들을 모두 물리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니 신기하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정도 물리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한 내용도 있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책을 읽고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본다면 생활 속에서 물리학을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찻잔 속 물리학을 알면 지구와 우주의 원리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 : 일상과 우주를 연결하는 물리학

제1장 팝콘과 로켓 : 기체법칙

제2장 올라간 것은 반드시 내려온다 : 중력

제3장 작은 것이 아름답다 : 표면장력과 점성

제4장 최적의 순간을 찾아서 : 평형을 향한 행진

제5장 파도에서 와이파이까지 : 파장의 생성

제6장 오리는 왜 발이 시리지 않을까? : 원자의 춤

제7장 스푼, 소용돌이, 스푸트니크 : 회전의 규칙

제8장 반대편끼리 끌어당길 때 : 전자기

제9장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 인간, 지구, 문명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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