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24.03.13

고용부, ‘고용24’ 시범운영 개시

고용노동부는 구인·구직과 실업급여, 직업훈련 등 100여 종의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인 ‘고용24’(https://www.work24.go.kr)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범운영이 시작된 고용24는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포털, 취업이룸 등 여러 곳에서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온라인 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디지털 고용 플랫폼이다.

구직자나 구인기업은 여러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고용24 한 곳에서 구인구직, 실업급여, 직업훈련 등 100여 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했다.

청년 구직자의 경우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고용24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고용24의 AI 기반 잡케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로탐색·설계 등을 제공할 수 있다.

고용24는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식 개통된다. 워크넷, HRD-Net 등 기존 사이트도 당분간 함께 운영되다 하반기에 고용24로 통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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