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24.04.05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상용화 추진”

한국가스공사가 ‘초저온 액화천연가스(LNG) 펌프’ 국산화를 위한 실증 지원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설비인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를 위해 ㈜현대중공업 터보기계와 실증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대상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실증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같은해인 11월 초저온 LNG 펌프 실증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올해 4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현대중공업 터보기계에 평택 LNG 생산기지의 설비를 개방해 초저온 LNG 펌프 시험 환경을 제공하고, 실증 지원비를 제공함으로써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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