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20.01.06

태왕, 올해 수주 8천억·매출 3천500억원 목표

신년교례회 사업계획 발표


태왕2020년신년교례회
태왕은 지난 3일 오후 호텔 라온제나에서 임직원·협력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태왕가족 신년교례회’를 가졌다.(태왕 제공)

(대구=뉴스1) 김서현 기자
㈜태왕은 지난 3일 오후 대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임직원·협력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태왕가족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번 신년교례회에서 태왕은 2020년 슬로건을 ‘새로운 가치!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하고 의미있고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지난해 당초 수주목표보다 1천억원이나 초과한 8천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한 태왕은 올해 규모의 외형성장보다는 수익과 내실강화에 중점을 둔 수주목표 8천억원, 매출목표 3천500억원의 경영목표도 함께 발표했다.
노기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서울사무소를 신설하고 사업 대상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본사 소속 안전보건팀 신설 통해 안전관리 시스템 조기 마련, △수주역량 강화, △미래성장동력 조기 확보, △직원만족도 제고 등 4가지 경영방침도 밝혔다.
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는 태왕아너스 봉사단의 활동에도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노 회장은 “중국 고전에 ‘겸청즉명(兼聽則明)’이란 고사성어가 있다. 이는 ‘여러 의견을 들으면 현명해진다’는 뜻”이라며 “올 한해는 고객과 임직원들의 쓴소리에 마음을 담아 귀 기울여 건설명가 태왕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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