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24.02.19

시중銀 전환 앞둔 대구은행, 기업영업 전문인력 채용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DGB대구은행이 전국구 영업망 확장을 위해 기업영업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DGB대구은행은 금융기관 퇴직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영업권역 확대 등을 위한 기업영업 전문인력을 이날부터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채용을 통해 금융기관 퇴직 직원을 대상으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금융기관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수도권지역 및 대전, 부울경 지역에 대한 영업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지원 자격은 1금융기관 영업점장(지점장) 경력을 2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장 경력 2년 이상 경력 중 1가지 요건을 보유하면 된다. 학력과 성별, 나이 제한 없이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전문인력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을 방문해 대출과 외환,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급여 이 외에도 별도 성과 계약을 체결해 영업 성과에 연동한 성과급이 지급된다.

오는 29일까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 개별 접수가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는 개별 연락으로 합격 여부가 전달된다. 향후 신체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3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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