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재생 우수정책상에 대구 수성구 선정
국토교통부는 29일 부산 수영구 호텔 아쿠아 펠리스에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재생 우수정책 분야에 대구 수성구를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과 생활 인프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들의 혁신적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와 유공자를 대상으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국토교통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가장 큰 상인 대통령상은 경남 진주시가, 국무총리상엔 경기 고양시가 각각 선정됐으며, 수성구를 비롯한 12개 지자체가 상을 받는다.
수성구는 들안길 일원의 골목에 자생적으로 형성된 공방·갤러리 및 예술가 활동 공간으로 지역 브랜드 파워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 밖에도 △지역 예술인 및 청년 공방 활성화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소통 증진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수상 지자체들의 혁신적 노력과 성과, 유공자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국토부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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