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1.04.08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현장지원 다문화교실’운영

다문화 감수성 향상으로 희망을 전해요

(뉴스1)

대구 아교육진흥원(원장 이덕주)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다 품는 「다품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다문화 가정의 유아가 재원 중인 대구 공·사립유치원 61개원 120학급, 2,63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현장지원 다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학급당 주 1회, 총 4회의 다문화 이해 교육으로 유아의 다문화 감수성과 수용성을 기르기 위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유치원의 만족도가 97.3%로 다문화 이해 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유아 맞춤형 다문화 교육을 위해 대구 지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7개 지부와 MOU를 맺어, 10개국 43명의 다문화 학부모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결혼이민자가 다문화 전문 강사로 활동하면서 그들의 문화적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유아들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성은하유치원 이송주 원장은“코로나로 인해 외부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운 시기에 찾아가는‘현장지원 다문화교실’이 유아에게 활력이 되고, 유치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여러 나라의 옷과 전통 놀잇감을 직접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덕주 원장은“위드 코로나(with corona)시대에 맞추어  찾아가는‘현장지원 다문화교실’로 희망을 전하고, 함께하는 「다품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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