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1.04.09

대구교육박물관, 2021 고고학 체험교실 운영

(대구=뉴스1) 구본일기자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대구지역 문화재 탐구를 통해 고유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자발적인 보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12월 31일(금)까지‘2021 고고학 체험교실’을 연중 무휴(매주 월요일 휴관일 제외) 운영한다.
대구교육박물관의 고고학 체험교실은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 분야를 전문 고고학 연구원의 진행으로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과거 역사문화의 복원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체험에 참여했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역사 및 진로 교육으로 손색이 없는 활동으로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고 한다.

특히, 대구지역에서 고고학 체험을 무료로 해볼 수 있는 곳은 대구교육박물관이 유일하다.

‘2021 고고학 체험교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한다.

다만, 주중 현장체험학습 운영 기간에는 1회(14시)만 운영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은 대구교육박물관에 방문하여 1층 안내실에서 당일 접수할 수 있으며, 활동은 박물관 4층 고고학 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체험 내용은 고고학 일반강의, 유구ㆍ유물 실측 체험, 유물복원 체험, 자기주도형 놀이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정학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가 문화재를 볼 수 있기까지의 여러 과정들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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