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1.04.07

학력결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

대구남부교육지원청, 대구교대 미담장학회와 기초․기본학습 멘토-멘티 1대1 결연 체결

(뉴스1)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소상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관내 교육취약계층의 학력결손 및 학력 격차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일(화) 소상호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대구교대 미담장학회 대표 대학생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기본학습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대구교대 미담장학회의 ‘기초․기본학습 멘토단’사업으로 멘티⋅멘토 결연을 희망한 남구와 달서구의 초등학생 30명은 멘토 대학생과 1:1로 결연, 주 1회 가정 또는 학교 방문으로 2시간씩 집중적으로 학습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며, 멘토와의 지속적인 교과 학습 지도 및 학습상담 등을 통해 학력향상 뿐만 아니라 심리ㆍ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미담장학회 ‘기초․기본학습 멘토단’ 은 대구교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교육기부 동아리로서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목표로 시작한 비영리 교육재능기부 단체이다.

소상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력 결손, 교육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기본 학습 멘토단 사업을 계획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교육 격차를 극복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을 운영하여 남구와 달서구의 모든 아이들을 다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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