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도서관, 6월 특별강좌 운영 및 수강신청 접수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평생학습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6월 3일(목)부터 7월 27일(화)까지 운영하는 다양한 강좌의 수강신청을 5월 18일(화)부터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dongbu)를 통해 접수한다.

성인 대상으로 모래와 빛으로 이야기를 표현하는 ▲모래로 그리는 동화(샌드아트),  스마트 기기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온라인) 스마트한 동영상 편집 기초 강좌를 운영한다.

샌드아트는 모래와 조명을 이용한 예술 활동으로, 책의 내용을 모래로 표현하면서 예술적 감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코로나 블루 치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주말 비대면 강좌로 비대면 시대에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그림책이 묻고, 마음이 답하기(그림책 미술 테라피)를 운영한다. 그림책을 통해 지친 학부모들의 마음을 비춰보고, 그림책 미술 테라피 활동을 통해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어르신 대상으로는 4월부터 계속 운영 중인 강좌 수강생들의 지속적인 강좌 개설 요청에 따라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법을 추가 운영한다.

이 강좌는 어르신 대상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으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기초 기능을 배우는 수업이다.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의 각종 버튼 및 구성, 와이파이와 어플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실습하고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강좌는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로 운영된다. 기타 강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경자 관장은 “2021년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종강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강좌를 개설하였으며, 앞으로도 공백 없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