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1.07.07

대구서부도서관, 향토문학 내게 스며들다 문학행사 운영

대구서부도서관(관장 이인숙)은 지역주민에게 향토문학을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향토문학, 내게 스며들다' 문학행사를 7월 5일(월)부터 도서관 1층 서부갤러리에서 운영한다. 

이번 문학 행사는  “일상에 스며드는 대구문학”을 주제로 한 향토작품 전시와  “일상에서 문학을 즐기다” 낭송행사로 구성됐으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관람할 수 있다. 

7월 16일(금) 오전 10시, 서부갤러리에서 열리는 낭송행사는 지역민의 문학창작 의지를 북돋우고자 대구문인협회 심후섭 회장의 “생활 속의 문학” 특별강연과 서부도서관 문예창작프로그램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수업 결과물 낭송, 노래와 하모니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행사는 서부갤러리에서 7월 5일(월)부터 7월 1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향토문학관에 소장된 문예지 창간호 등 1950년대부터 시대별 향토문학자료 100여권과 대구문인협회 회원들의 시작품 30여점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서부도서관은 2002년 향토문학관을 개설한 이후 지금까지 19,000여점의 향토문인자료와 육필원고를 수집하고, 문학창작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학관련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인숙 관장은 “참가자가 함께 문학을 즐기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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