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담학교 뮤지컬반,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무대 선다

대구예담학교(교장 최명호) 뮤지컬반 학생 25명은 오는 7월 9일(목) 수성못 야외 무대에서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부대행사인 딤프린지(DIMFringe) 공연팀에 선정되어 오후 7시부터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 18일 개막한 제15회 DIMF는 팬데믹 시대에 맞추어 오프라인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랬으며, 수성못 뮤지컬 딤프린지 페스티벌을 통해 그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딤프린지는 딤프(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와 프린지(Fringe, 변두리)를 합친 말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알리고 시민들이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또 하나의 작은 축제로 대구예담학교 뮤지컬반 학생들은 ‘슬픈 때 빨래를 해’, ‘All that jazz’, ‘Jet set’등을 공연한다. 특히 「2021 DIMF 뮤지컬 스타」 많은 사랑을 받은 허찬화 학생이 방송에서 보여준 ‘Hope’를 대구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대구예담학교 최명호 교장은 “우리 뮤지컬반 학생들이 딤프린지 뮤지컬 갈라쇼 무대에 서 보는 것이 무대 경험뿐만 아니라 입시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딤프린지 무대에 서 봄으로써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