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관리 이제는 어렵지 않아요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기관(학교) 기록물담당자의 업무 역량 향상 및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를 위해 10월 7일부터 2개월간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1:1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매년 기록물담당자 집합 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1:1 교육으로 전환해, 10월에는 신규 기록물 업무담당자가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11월부터 폐기 대상 비전자기록물을 다량 보유한 기관 및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기록물관리 지침 및 매뉴얼 주요 개정사항 안내 ▲전자/비전자기록물 관리 방법 ▲보존서고 관리 방법 등이며, 기관, 학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이루어진다.
이번에 기록물관리 1:1교육을 받은 학교 업무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업무를 맡게 되어 생소하고 힘들었는데, 업무에 도움이 될 거 같아 신청했다. 교육시간에 궁금한 점에 대해 바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1:1 교육 및 컨설팅이 기록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관 및 학교에서 기록물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