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4.02.01

‘수성구→비수성구’ 고교 지원 학생 소폭 증가

수성구에서 비수성구 고교로 지원한 학생 비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에서 내신관리에 유리하고 수시모집과 관련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호하는 학생이 다소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1일 대구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지원(배정)한 학생의 비율은 16.8%(11.2%)로 지난해 15.7%(10.3%)에 비해 지원율은 1.1%포인트, 배정률은 0.9%포인트 각각 증가됐다.

배정인원은 1만4천618명(남학생 7천195명, 여학생 7천423명)으로, 65개교(남 19개교, 여 15개교, 공학 31개교)에 배정됐다. 고등학교 학군별로는 1학군에 8천215명, 2학군에 6천403명이 배정됐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