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8.31

중앙도서관에서 방과후 온라인 강좌로 알차게 보내요

중앙도서관, 비대면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중앙도서관은 초등학생의 알찬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프로그램 4개를 9월부터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스마트폰 혹은 PC로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수강 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9월 3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jungang)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할 수 있다.

평일 방과후 프로그램은 ▲9월 15일 개강인 초등3~4학년을 위한 ‘자신감 쑥쑥 스피치’ ▲9월 9일 개강인 초등5~6학년을 위한 ‘발표력 쑥쑥 스피치’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인문소양 함양 및 사고력 증진을 통해 초등학생의 미래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스코 웹엑스를 활용하여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주말 방과후 프로그램은 토요도서관학교 2개 프로그램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도서관학교는 초등 1~2,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동요를 함께 따라 부르며 어학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노래로 배우는 Fun한 잉글리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강일은 9월 12일,  시스코 웹엑스를 활용한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9월 19일 개강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전통민요를 배우고 대구토리 그림자극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력과 전통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으로 운영된다.

장철수 관장은 “학생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되기 쉬운 방과후를 어린이들이 알차게 채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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