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9.01

대구시교육청, '실용엉어교육 프로그램' 에듀테크 버전으로 온라인 교육 현장 지원

코로나19 감염병 심각 단계에 따른 유튜브 실시간 온라인 연수 진행
에듀테크 활용 321 HTE 지도 역량 강화 연수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국제화특구(북구, 달서구) 실용영어교육 프로그램인 ‘321 Happy Together English’의 교재를 코로나19 위기의 온라인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개발해 현장에 제공한다.
단어 익히기, 문장 쓰기, 말하기 연습을 목적으로 2014년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의 주요 실용영어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제작된 기존 교재의 한계 극복을 위해, ‘2020. 에듀테크 활용 321 HTE 현장 지원 연구회’(초 2팀, 중2팀) 교사들은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연구하며 2020년 1학기 동안 현장 적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구시교육청은 그 사례를 현장 교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교육국제화특구(북구, 달서구) 내 초 94교, 중 52교의 업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9월 1일(화)과 3일(목) 양일간 진행한다.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유튜브 실시간 참여연수로 진행하며, 그동안의 개발 자료와 실행 방안을 제공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운영의 자료를 필요로 하는 현장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소개된 사례 중 ▲클릭 한번으로 한 단원의 내용을 완전학습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동영상 지도 자료는 원격수업 플랫폼과 연계해 예습, 복습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AI Speker와 소통하며 영어 학습의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활동 사례는, 발음연습 부터 자유발화까지의 단계별 학습 자료를 제작·제공하여 현장 선생님들의 즉각적인 활용을 지원할 수 있다.
▲중학교 1학년 교재의 모바일 콘텐츠는 수업 자료로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이 염려되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함께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손쉬운 도움자료가 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함께 기초기본 교육 자료로 활용될 321 HTE 교재의 에듀테크 활용 버전은 대구의 모든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자료로 초·중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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