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9.01

학교 자체 시설사업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컨설팅 지원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여 전문적 컨설팅 지원 가능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공간 혁신 등 시설공사에 일선 학교의 행정인력이 가지는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건축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28명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지난달 2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학교 시설사업 컨설팅 업무를 하면서 전문적 지식(경험)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수요자가 만족하지 못하고 업무가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컨설팅 제도를 도입했다.

외부 전문가 인력풀에 참여한 28명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대구광역시회, 대구광역시건축사회의 추천을 받아 구성되었고 향후 운영하면서 인력풀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대상사업은 병설유치원 공간혁신,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초등 놀이공간 조성, 중등 미래교육공간 구축, 도서관 현대화사업, 기타 각종 시설개보수사업 등이다.
박영애 교육장은 “학교에서 해가 갈수록 자체 시설공사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 시설 전문 인력 없이 시설공사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컸을 것”이라며 “이번 외부 전문가 인력풀 구성으로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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