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7.31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 매뉴얼 제작・보급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조기 발견을 위한

(경남=뉴스1) 차용준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을 도내 전 학교에 보급하였다.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하여 지난달 도내 전 학교에 보급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경상남도교육청 온라인 전달연수에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신고 절차’ 과정 연수를 개설하여 사안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에는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학교현장에 필요한 방지대책 ▲학교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업무 흐름도 ▲단계별 대응 절차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체크리스트(학교용, 교사용, 신고의무자용)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피해 학생 보호·치유 및 관계 회복 ▲특별교육·심리치료 운영 기관 현황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온라인 전달연수 과정은 학교장을 포함한 모든 교원들이 필수로 수강하도록 안내했다.
박세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대처 요령을 제작·보급하였는데, 9월 중 교육부 매뉴얼(지침)이 내려오면 학교 현장에 다시 한번 더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매뉴얼 보급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사안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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