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도서관, 7월 온라인 독서 문화 행사 운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남부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들을 위한 7월 독서 문화 행사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중국 인문학 프로그램인 중국 인문학 특강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20세기 중국의 이해’란 주제로 유튜브 기반 화상 강의로 운영되며, 오는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7회 운영되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책을 통한 무더위 격파를 위한‘방구석 랜선 북캉스 : 국내편'을 운영한다.

국내 여행도서 및 여름 감성 재충전을 위한 힐링도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어린이들에게 7월 17일 제헌절을 맞이하여 헌법이 생기던 날의 의미를 알려주고자 헌법과 인권 관련 어린이 도서 40여종 전시회‘헌법과 인권 도서전’을 어린이실 및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독도 관련 지도, 문서, 풍경 등 이미지 자료  35점 전시회 ‘독도 사진 전시회’를 전시실 및 홈페지에서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독서회원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독서활동을 계속한다. 무지개독서회 등 4개 독서회원들이 7월 토론도서를 읽고 홈페이지에서‘한 줄 서평, 글귀’를 남기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하는‘온라인 독서회’를 운영한다.
아울러,‘나도 지구를 구할 수 있어요(박윤재 지음)’도서로 어린이들에게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자‘어린이 독서퀴즈’를 어린이실과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생활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온라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주고,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