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7.13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공모 사업 추진

온라인 교과서 활용을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유형 개발 위해 선도학교 공모 추진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 교과서 활용을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유형 개발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경험을 현장에 안착하고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연계 수업 유형을 개발하고자 시행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오는 24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체 초·중학교 중 44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학교는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수업 지원을 위해 학생용 태블릿 PC(교당 180여대) 제공 및 무선랜 공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고 14억 여원을 포함 총 35억 여원을 투입하고 학생용 태블릿 PC 구입비를 제외한 교당 500만원을 운영비로 지원한다. 
지원 영역은 학생 온라인 콘텐츠 사용료, 학생 워크북 등 교육자료 제작, 교육자료 제작을 위한 교사용 프로그램 구입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포함 올해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지원을 위해 62개 학교에 학생 태블릿 PC 보급 및 교수학습 유형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의 원격 수업 경험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학교 내외 온라인 수업 환경 구축 및 연계 수업 모델 개발로 상시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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