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6.24

청원고등학교 등굣길, 예술 한 잔(潺) 프로그램 운영

(충북=뉴스1) 이호상 기자

청원고등학교(교장 강대훈)가 매일 아침 등굣길 음악 감상, 예술작품 추천 등 ‘등굣길, 예술 한 잔(潺)’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1M 거리 두기, 발열 체크 등 자칫 삭막할 수 있는 등굣길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것으로, 
음악사 대표곡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면서 격주 등교에 서로 만나지 못하는 1학년, 2학년 선후배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들을 띄워 소통할 수 있는 소통창구의 역할도 하고 있다.
오늘(24일)은 청원고등학교 중앙 현관에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K.551이 울려 퍼졌고, 2학년 선배들이 1학년에게 전하는 메시지들이 영상마다 띄워졌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학생뿐 아니라 청원고등학교 교육 가족 모두의 응원 메시지, 독서 명언, 추천하고 싶은 예술 작품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청원고등학교는 코로나 19로 전례 없는 온라인 개학 상황을 맞이하면서도 교과 교육, 학교 프로그램 등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자체 상시 연수 추진, 활발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방역 지침 내에서 ‘등굣길, 예술 한 잔(潺)’ 외에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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