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6.25

대구시교육청, 상업분야 특성화고 경진의 장 펼쳐

제10회 대구상업경진대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오전 9시 대구여상, 제일여상, 경북여상에서 상업 분야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도전의 무대인 ‘제10회 대구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상업경진대회는 중등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업교육 성과와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 육성하고자 대구시교육청이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계획을 철저히 수립한 후, 개회식 등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10개 종목 122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경진대회 위주로 실시한다.

경진대회는 상업분야 취·창업 역량을 길러 주기 위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취업설계 프리젠테이션은 진로 설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작성 및 발표 능력을 평가해, 상업분야 취업 역량을 높여 줄 수 있다는 평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쌓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회가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입상한 46명의 학생들은 오는 9월 9일부터 부산시에서 진행되는 ‘제10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대구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