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6.26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현장 지원 인성다문화교실 운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다문화교육을 지원하고자  지난 17일 경전유치원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다문화 유아가 재원 중인 대구 공·사립유치원 60개원 115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지원 인성다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현장지원 인성다문화교실’은 달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다문화 학부모 전문 강사를 유치원으로 지원하고, 학급당 주 1회씩 총 4회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상원유치원 교사 이수영은 “아이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러시아 전통 놀잇감을 가까이에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러시아의 기후 환경에 따른 동물과 식물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잘 설명해 주셔서 아주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김수연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유아교육 지원의 매체와 방법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찾아가는 현장 지원형 인성다문화교실이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다 품는 ‘다품교육’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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