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고, 공군부사관 238기 후보생 4명 및 해병대부사관 387기 후보생 1명 1차 합격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조일고등학교는 부사관 후보생 선발 시험에서 공군부사관 238기 후보생 4명, 해병대부사관 387기 후보생 1명이 1차 합격했다고 밝혔다.

공군부사관학과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학과 재구조화 사업으로 2018년 3월에 신설되어 2020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부사관의 역할과 실무, 토익연습 일반, 국방 체육 등 기초과목 33단위를 편성해 부사관 양성을 위해 최적의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부사관에 합격생을 배출하기 위해 정규 수업 뿐 아니라 방과후 수업을 개설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 공군부사관에 4명의 후보생이 1차 합격을 했으며, 또한 해병대부사관 후보생 시험에 1명이 1차 합격했다.
학생회장이자 공군부사관 후보생에 1차 합격한 3학년 전재영 학생은 “3년간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부사관 임관을 위해 지원해 주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앞으로 있을 면접시험과 체력테스트에서도 최선을 다해 최종 합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영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합격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들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훈련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