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6.10

달성교육지원청, 2020 달성영재교육원 영재수업 개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달성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2020학년도 달성영재교육원 영재수업을 시작한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발열체크 후 영재수업에 참가할 수 있다.

영재수업 시간에는 비말차단을 위한 페이스실드를 제공하며 20명 정원인 영재반을 2개반으로 분반하여 접촉을 최소화했다.

달성군 소재 학교들이 지리적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통학하기에 어려움이 많아 학생들의 편의와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화를 제고하기 위해 화원, 다사, 현풍 3권역별로 위탁학교(명곡초, 죽곡초, 비슬초, 화원중, 왕선중, 유가중)를 두어 수학·과학·발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모둠별 협력수업 대신 사회적 거리를 두어 떨어져 앉아서 개인별 의견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지도강사별로 수업 주제를 정하여 6차시에서 많게는 32차시를 연속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식 수업을 한다. 

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학생들이 달성영재교육원의 다양한 영재수업을 통해 바른 인성 및 미래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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