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수원, 유아생활교육을 위한 온라인 실시간 연수 실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교육연수원은 29일부터 6월 9일까지 361명의 유치원교원을 대상으로 유아생활교육을 위한 유치원 긍정훈육법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유치원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등원 연기,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교사-유아 간 만남, 2~5부제 등원 등 기존과 다른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어 현장의 교사들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와 함께 어떻게 생활교육을 해야 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에 대구교육연수원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유아생활교육에 대한 유치원 교사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총 2기수로 과정을 구성하였다.

1기는 이론과 사례 중심 연수로 유튜브 및 도서를 활용하여 유치원 및 자택 등에서 자유로이 연수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2기는 1기에서 학습된 내용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6월 이후 운영된다.

김승한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들을 돌보면서 겪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과 함께 수평적 관계로 유아를 바라보는 법, 부모와 함께하는 법, 그리고 교사 자신을 돌보고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정보와 조언 등을 체득해 현장에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